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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1%의 감동 실화이야기

by Brown Eyes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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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2012년도 개봉작 언터처블: 1%의 우정

목차


    오늘은 제가 예전에 재밌게 봤었던 영화가 넷플릭스에 업로드가 되어 있길래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2012년에 개봉한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이란 작품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굉장히 놀라웠고, 감동도 두 배로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상류층 1%와 하류층 1% 삶을 사는 두 남자가 만나 우정을 만드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이므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 휴머니즘 장르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필립과 압델의 1%의 우정

    '1%의 우정'이라는 부제는 영화에서 공식적인 개념은 아니지만 필립과 압델의 독특하고 특별한 관계를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구인 것으로 보입니다. 백만장자면서 세련되고, 차분한 필립과는 반대로 가난하고, 외향적이고, 다소 와일드한 드리스. 이 둘은 상반되지만 서로가 함께일 때, 케미가 너무너무 잘 맞는 모습을 영화 내내 보여줍니다. 또 필립과 드리스는 교감을 하면서 서로에게 소중한 교훈을 선사합니다. 필립은 압델에게 클래식과 예술, 그리고 삶의 섬세한 면을 소개하면서 교양을 갖추게 됩니. 또한 드리스도 필립에게 인생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하며 호화로운 저택 밖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진정한 친구는 서로의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들까지 포함해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보여 주는 아주 보기 좋은 우정을 목격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한 여정은 우정의 초월적인 힘을 보여줍니다. 필립과 압델은 배경이 극명하게 다름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간병인-환자 관계를 뛰어넘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그들은 사회적 규범에 도전하고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그 과정에서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지지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재정의합니다. 1%우정이라는 주제는 영화 전반에 걸쳐 아름답게 엮여 있으며, 공감과 연결에 대한 인간의 능력을 강력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역경에 맞서는 회복의 이야기

    "언터처블: 1%의 우정"은 단순한 우정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역경에 맞서는 회복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프랑수아 클루제가 연기한 필립은 씁쓸하고 분개할 만한 모든 이유가 있지만, 그 대신 열정과 유머로 삶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하는 인물을 그려냅니다. 그는 장애가 자신을 정의하지 않으며, 장애가 자신의 발목을 잡는 것을 거부합니다. 필립의 캐릭터는 삶에 대한 전염성 있는 열정을 발산하며, 처음에는 주저하던 압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이 회복력이라는 주제는 오마르 사이가 연기한 압델의 캐릭터로 확장됩니다. 어려운 과거와 제한된 기회에도 불구하고 압델은 기회를 극복하고 필립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됩니다. 다소 주저하던 간병인에서 헌신적인 친구로 변모하는 그의 모습은 인간 정신의 성장과 변화의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 언터처블: 1%의 우정 '은 역경이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며, 올바른 마음가짐과 지원만 있다면 거의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인생의 어려움 속 유머

    ' 언터처블: 1%의 우정 '의 가장 놀라운 측면 중 하나는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머를 불어넣는 능력입니다. 이 영화는 유머를 삶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도구로 사용하며, 이는 모든 계층의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입니다. 필립의 재치 있고 때론 무례한 유머 감각은 그가 매일 겪는 정서적, 육체적 고통에 대한 방어 기제로 작용합니다. 그의 농담과 냉소적인 발언은 코믹한 위안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성과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반면 압델은 영화에 상쾌하고 여과되지 않은 솔직함을 선사합니다. 간병에 대한 그의 직설적이고 말도 안 되는 접근 방식은 종종 유머러스한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필립과 압델의 농담과 동지애는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어냅니다. ' 언터처블: 1%의 우정 '은 유머가 역경에 대처하고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능숙하게 보여줍니다.

    흥행 및 수상 정보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제작비 약 1억 1835만 달러(1,360억 원)로 전 세계 흥행수익 약 4억 2650만 달러(5,694억 원)를 올리는 기념을 토했다. 비영어 영화로는 세계 흥행 1위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프랑스 내에서는 1900만 명 이상으로 관람해 역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알로, 슈티>라는 프랑스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레옹'의 흥행기록을 경신해 1위였으며 현재는 '알로, 슈티' 다음으로 흥행 2위입니다.

    유머와 진심 어린 감동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이루는 놀라운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우정의 끈질긴 힘, 인간 정신의 회복력, 인생의 가장 힘든 도전 앞에서도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증거입니다. 올리비에 나카슈와 에릭 톨레다노 감독이 연출한 이 프랑스 영화는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프랑수아 클루제와 세자르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오마르 쉬의 연기는 단연 압권입니다. 매혹적인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 외에도 ' 언터처블: 1%의 우정 '은 뛰어난 촬영 기법과 영혼을 울리는 사운드트랙을 자랑합니다. 루도비코 에이나우디가 작곡한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이야기의 감정적 깊이를 완벽하게 보완하여 전반적인 시청 경험을 향상시킵니다. 에이나우디의 음악은 영화의 극적인 순간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가볍고 유머러스한 장면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은 프랑스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리메이크와 각색으로 이어졌습니다. 우정, 회복력, 유머라는 보편적인 주제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이 영화의 성공은 장애, 간병, 사회에서 더 큰 포용성과 이해의 필요성에 대한 중요한 대화를 촉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수상

    제36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 작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일본 아카데미상 공식사이트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전 세계 관객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가슴 따뜻한 명작입니다. 예상치 못한 우정, 역경에 맞서는 회복력, 유머의 힘에 대한 탐구는 이 영화를 사랑받는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 우리는 서로 연결하고 성장하며 삶의 도전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우정을 다룬 이 영화는 인간성의 변치 않는 힘과 진정한 우정의 힘을 보여주는 영화 입니다. 이 놀라운 영화를 아직 보지 못했다면 꼭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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